심리학 입문 책 추천,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20대 시절, 연애는 내 삶의 큰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연애는 대부분 행복하지 않았고, 남자들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주로 참다가 결국 화가 폭발해 연애를 끝내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이 때문에 '남자의 사랑은 정말 섹스일까?'라는 의문이 들곤 했습니다. 이때 접한 책이 바로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입니다.

 

 

심리학 입문 책 추천,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 - 데이비드 징크젠코」

 

📌여자와 남자는 다른 종족인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여자와 남자는 정말 다른 종족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여성의 에스트로겐은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언어로 대화하지만, 서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남성은 본인의 감정을 인식하는 데 둔하고, 여성의 감정을 세심하게 알아차리기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남성의 침묵이나 서운하게 들리는 말 한마디가 결국 이런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사랑은 단순하지 않다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라는 제목은 매우 도발적이지만, 책의 실제 내용은 그와는 다릅니다. 이 책은 남성들이 시각적인 요소에 약하고, 성적 욕구가 강하지만, 그것이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남성도 여성처럼 지지받고 싶어하며, 믿음, 칭찬, 배려 등의 정서적 교류를 원합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들은 어색하고 미숙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역시 사랑의 한 형태입니다.

 

 

📌심리학 입문 책으로 추천

여성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변명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모든 것을 맞춰줘야 한다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성을 이해하지 않으면 결국 나 자신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어도 남성들의 직설적 표현과 무심한 태도에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들이 왜 그런 태도를 보이는지 이해한다면, 마음의 부담이 조금은 덜어질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심리학 입문 책으로서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를 추천합니다.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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