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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거제도 대나무숲길 맹종죽테마파크 공원 솔직리뷰

목차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올해 6월, 더위가 심해지기 전에 친구와 함께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거제도의 관광 명소를 찾다가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맹종죽테마파크'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제도 맹종죽테마파크 후기


    저희는 차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와항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걸으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온 분들은 맹종죽테마파크의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했더니 주차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중고생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참고로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여행 중이라 짐이 많았는데, 매표소 직원분께 문의하니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공원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맹종죽테마파크를 이용하면 인근 카페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도 유용했습니다.

     


    맹종죽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대나무 숲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울창하고 푸른 대나무 숲길을 걷는 것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입구에는 대나무에 소원을 적어 걸어둔 것들이 보였는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또한 사전에 예약하면 짚라인이나 대나무 공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지압로도 있어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로라고 생각해 예쁜 원피스를 입고 갔는데, 대나무숲길이 꽤 가파르고 등산에 가까운 길이라 운동화와 편한 옷차림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6월 초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더위가 심해 대나무숲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습니다. 대나무 숲의 그늘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바람도 불지 않고 그늘도 거의 없어서 직사광선 아래를 걷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양산, 손풍기, 부채, 얼음물 등을 챙겨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중간에 매점이 있어서 막걸리, 전,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니 그 순간만큼은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벌레도 많았습니다. 초입에 있는 벌레퇴치제를 뿌렸지만, 짧은 옷을 입어서 모기에 많이 물렸습니다. 방문하실 때는 긴 바지를 입고 가세요.

     


    맹종죽테마파크 자체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산 아래를 내려다볼 때 대나무 숲 너머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더위, 경사, 벌레 때문에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가을이나 봄처럼 서늘한 계절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거제도 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숲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거제도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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