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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ETF 분석

국내상장 ETF vs 미국상장 ETF 주식 세금 양도소득세 차이

목차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저는 다양한 투자 방식을 시도하며 제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국내 주식, ETF, 미국 주식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자산을 운영해 보았지만, 그중에서도 ETF 투자가 마음에 편했습니다. 특히 세금 측면에서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국내상장 ETF와 미국상장 ETF를 비교하며, 어떤 선택이 세금 면에서 더 효율적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상장 ETF와 세금

    국내상장된 미국 ETF는 국내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기에, 투자자에게 접근이 용이합니다. 국내상장 ETF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환전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과 양도소득세 신고가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이 ETF에 대한 세금은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15.4%로 과세됩니다. 이 중 분배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로 15.4%가 원천징수되므로, 세금 처리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국내상장 ETF는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세금 부담 없이 15.4%의 세율로 분리 과세됩니다. 따라서, 일정수익 구간에서는 국내상장 ETF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상장 ETF와 세금

    반면, 미국상장 ETF에 직접 투자할 경우 세금 구조는 조금 더 복잡해집니다. 미국상장 ETF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250만 원까지 기본 공제가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한 해 동안 35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면, 250만 원을 공제한 나머지 100만 원에 대해 22만 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상장 ETF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수익이 큰 경우에도 금융소득과 합산하여 추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양도소득세 신고를 직접 해야 하는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미국상장 ETF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 상황에 따른 선택

    그렇다면, 국내상장 ETF와 미국상장 ETF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투자 수익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간 수익이 833만 원 이하인 경우, 미국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50만 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세금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반면, 연간 수익이 833만 원을 초과하고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국내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15.4%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간 수익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미국상장 ETF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상장 ETF와 미국상장 ETF는 각각의 세금 구조와 이점이 있습니다. 투자자의 연간 수익과 투자 금액에 따라 가장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상장 ETF의 편리함을 선호하지만, 투자 상황에 따라 유리한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금 이해를 통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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