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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하플콘 2024 당첨 후기 (신분증, 좌석, 양도 등)

목차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하플콘 당첨! 친구와 함께 공연장으로 2024 하플콘 당첨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대되었어요. 저는 모든 조건을 충족했지만, 함께 간 친구는 한 가지를 미충족했는데도 당첨된 걸 보면 정말 랜덤 당첨인 것 같더라고요.

     

    토요일인 10월 5일, 친구와 함께 공연장에 도착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모여 있었어요. 하플콘에 가기 전,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티켓과 신분증이었습니다. 하나원큐 앱에서 실물 티켓을 수령하고, 동반자와 함께 입장하기 위해서는 스탬프 날인이 필수였어요. 공연장에 도착해서 티켓박스에서 확인 절차를 거쳤습니다.

     

    양도 가능여부가 궁금한 분도 계실텐데요. 티켓이나 쿠폰을 양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양도가 안되다보니 공연장에 빈 자리가 꽤 보였답니다.

     

    📌좌석과 공연 준비물

    좌석

    제가 앉았던 좌석은 C열이었는데, 생각보다 무대와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바닥이 돌이라 중간중간 엉덩이가 아팠답니다. 다행히 간이 방석이 제공됐지만,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공연시간

    공연은 18시에 시작했는데, 예상 종료 시간은 21시 30분이었지만, 실제로는 22시 30분쯤 끝났어요.

     

    드레스코드

    하플콘의 드레스코드는 ‘그린(GREEN)’이었지만, 필수는 아니었어요. 저는 드레스코드를 맞추지 않고 갔는데, 대부분의 관객들도 드레스코드를 따르지 않았더라고요. 또한 공연장에는 유리병, 캔, 큰 가방은 반입할 수 없었고, 음식물 반입도 제한되었어요. 그래서 미리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공연장 화장실은 협소해서, 미리 다녀오는 것이 필수였어요. 

     

    📌공연 후기

    형돈이와 대준이는 이번 라인업에 없었는데, 깜짝 등장해서 무척 반가웠어요. 특히 '왕밤빵'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감동이었답니다.

    실리카겔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멘트가 거의 없었지만, 독특한 무대였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팀이에요. 밝고 신나는 무대 덕분에 데이브레이크 팬이 되어버렸어요.

     

    제가 가장 기대했던 10CM의 무대는 정말 멋졌습니다. 현장에서 그들의 히트곡을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더라고요. 마지막 무대였던 더보이즈는 이미 10시가 넘어서 두세 무대만 보고 나왔지만, 아이돌 팬들의 열정이 대단했어요. 


    하플콘 2024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어요. 무료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음향도 좋고, 무대 퀄리티도 훌륭했습니다. 내년에도 꼭 응모해서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분증, 좌석, 티켓 양도 등의 사항들을 꼼꼼히 준비해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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