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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금리 환율

외환시장 선진화, 개방으로 환전시간 2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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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시장 선진화, 개방으로 환전시간 2시까지 확대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오늘은 환테크 또는 해외주식을 하는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할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환전시간이 새벽 2시까지 확대된다는 소식입니다.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은 왜 시행되며, 앞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환시장 선진화 추진배경

    20년간 대한민국은 어느나라 보다도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외환위기의 트라우마로 인해 OECD의 선진국 대비 폐쇄적인 외환시장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 외환시장 구조는 환율 안정성, 자본시장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가 외환시장에 소극적이었던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원화의 매력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국내 투자자 역시 해외투자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국내 vs 해외 외환시장

    외환시장 시간은 한국기준 현재 9:00~15:30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선진국의 경우 전세계 금융기관과 연결되어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렇듯 해외와 국내의 외환시장이 비교가 되다보니 해외투자자들은 이에따른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해외투자자의 경우 증시가 마감해야 환전규모가 확정됩니다.

     

    하지만 외환시장 마감도 증시마감시간과 동일하니, 해외투자자는 장마감 후 불리한 환율로 거래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투자기관은 통화별 보유자산 평가 기준을 '런던 16시(한국기준 새벽 1시)'로 계산합니다.

     

    정작 원/달러의 경우 해당시간에 적용할 환율이 없어 15:30 종가로 평가하고 있어 이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외환시장 시간, 새벽2시까지

    그래서 정부는 런던장 마감시간인 한국시간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에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외환시장 개방은 최종적으로 24시간을 목표로 하며, 이는 1단계 새벽2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해외소재 환중개사가 국내금융기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면에서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외환시장 개방 시행 시기

     

    그렇다면 외환시장 개방정책은 언제부터 시행될까요?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르면 2024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개인 투자자도 시간제약없이 환전할 수 있어, 영업외 시간 환전으로인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환테크, 미국 등의 해외투자도 더 하기 쉬워지는 환경이 되겠습니다.


    이상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그래도 밤사이에 환율이 올라 아침에 떨어질때면 아쉬웠었는데, 가까운 미래에는 그럴일이 없어지겠네요.

     

    보다 투자하기 쉬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응원하며 오늘의 글은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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