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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저는 자전거를 자주 타는데요, 출퇴근이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거리를 이동할 때 특히 그렇습니다. 그런데 밤에 자전거를 타면 라이트가 없으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전거에 전조등을 꼭 달아두는 습관이 있는데요. 얼마 전에 전조등이 고장나서 다이소에 가서 새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이소 자전거 후레쉬 후기
저는 다이소에 방문해 걸이형 면발광 자전거 라이트를 샀습니다. 3,000원으로 후레쉬로는 싼 편이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마음에 듭니다.
뒷면에는 어떻게 설치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적혀 있습니다.
포장은 가위로 잘라야 열 수 있습니다.
라이트에는 AAA건전지가 3개 필요한데, 따로 사야 합니다. 후레쉬가 크기 때문인지, 건전지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옆에 있는 버튼으로 불빛을 켜고 끄고, 밝기와 점멸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는 자전거 핸들에 맞춰 나사로 고정합니다. 핸들의 직경이 25~30mm 사이라면 어떤 자전거에도 잘 맞습니다.
브라켓에는 고무가 있어서 흔들림이 없고, 핸들에 기스가 생기지 않습니다.
처음에 고무 없이 라이트를 달았더니, 자전거를 타면 랜턴이 앞으로 쏠리더라고요. 그래서 고무를 다시 끼웠습니다. 고무를 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트를 다 단 모습입니다. 크기가 크지만, 튼튼하고 밝습니다.
제 자전거 핸들에 달아놓은 것들이 많아서 뒤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핸들이 좁아보이기도 하고요.
제 핸들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다이소에서 산 자전거 라이트를 달 때 나사가 간신히 맞았습니다. 다이소 자전거 라이트를 사실 분들은 핸들의 직경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조등은 PRESS 버튼을 누르면 슬라이드식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설치할 때 후레쉬가 너무 커서 거슬린다면 먼저 떼고 달아도 됩니다.
비상 상황에는 후레쉬만 따로 들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이소 자전거 전조등의 장점은 밝기가 아주 강하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쓰던 전조등과 비교하면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전조등이 크기가 크긴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서 추천할만 합니다.
기존에 쓰던 전조등은 작고 깔끔한 것이 좋았지만 빛이 약해서 2개를 달았었는데요. 이제는 그 전조등은 다 벗겨내고 다이소 자전거 라이트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빛이 너무 강해서 정면으로 달면 눈이 부시기 때문에 약간 아래쪽으로 향하게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레쉬는 가장 밝은 밝기, 약한 밝기, 점멸등의 3가지 모드로 작동합니다. 점멸등은 너무 심하게 깜빡거려서 평상시에는 강한 밝기나 약한 밝기 모드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해보니 전반적으로 적당하고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저와 같이 자전거를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나사가 잘 맞지 않아서 핸들에 후레쉬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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