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누벨 베이커리, 극한직업 빵집 (수원 스타필드)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최근에 문을 연 수원 스타필드를 둘러보다가, 수많은 상점들 사이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본누벨 베이커리였죠.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많았지만, 이곳은 유독 사람이 많아 '이곳은 분명 맛집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가게였음에도 불구하고 발길을 옮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본누벨 베이커리 내돈내산

역시나, 2024년 1월 6일 방송된 '극한직업'에 소개된 빵집이었습니다. 저는 전혀 몰랐지만, 이미 '극한직업'에 나온 빵집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었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의 향연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몽블랑부터 시작해,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가득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맛있는 빵들을 보니 저절로 침이 고이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 다녀온 가족들까지 모두 불러모아 본누벨 베이커리의 다채로운 빵들을 함께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특히 눈길을 끌었던 곳은 도너츠 코너였어요. 빵들이 대체로 4,000원부터 책정되어 있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극한직업'에 소개된 유명한 빵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도너츠 코너에서 눈에 띄는 '광교산 모찌리 초코'를 골랐어요. 가격은 3,800원이었고, 크기가 다양해서 가장 큰 것을 선택했습니다.

던킨도너츠의 초코먼치킨과 비슷할까 기대했지만, 맛은 전혀 달랐습니다. 겉모습과 달리 예상외로 달지 않고, 담백하며 쫀득한 식감이 여러 개를 먹어도 질리지 않게 만들었어요.

요즘 달기만 한 빵이 많은 가운데, 이렇게 물리지 않는 맛을 내는 것이 바로 훌륭한 빵집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쌀가루와 본누벨 전용분을 사용해 16시간 동안 저온 발효시킨 빵은, 그 정성이 맛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로 고른 빵은 홍차 오렌지빵였어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5천 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홍차와 오렌지의 조화는 실패할 수 없는 맛의 조합이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상큼한 오렌지와 향긋한 홍차가 어우러져서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 났습니다.

파운드 케이크라서 건조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기에 아주 좋은 빵이었답니다.

 

애플파이는 제 취향은 아니라서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것도 꽤 인기 있는 것 같아요. 막 구워진 애플파이를 사진 찍었는데, 벌써 누군가 하나 가져갔더군요.

 

본누벨 베이커리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빵의 다양성입니다. 대부분의 빵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는 드물게 맘모스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운 경험이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메론빵은 정말 맛있어 보여요.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다양하고 매력적인 빵들이 많아서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빵집에는 정말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빵들이 많았어요. '음식은 먼저 눈으로 즐긴다'는 말처럼, 이곳의 빵들은 보기에도 아름다웠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했어요. 그래서 어떤 빵이든 부담 없이 시도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 대신 먹기에 좋은 햄버거와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냉장 코너에서는 푸딩, 티라미수, 타르트, 케익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쇼콜라 티라미수가 매우 맛있어 보입니다.

 

타르트 종류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호두 피칸 파이는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마무리로 세 가지 빵을 선택하며 본누벨 베이커리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수원 스타필드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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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위치: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점 본누벨 베이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