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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EDM 페스티벌 Rhydome 리돔 옐로라이어 2024년 방문 후기

목차

    리돔(Rhydome)옐로라이어 후기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작년에 들렀던 마이크로 서울의 전자음악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돔(Rhydome)과 옐로라이어의 쇼가 연기되었고, 올해 3월에 새롭게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실 연기 사실조차 몰랐었는데, 마이크로 서울의 EDM 축제 계정을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었기에, 우연히 그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축제에 갔을 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유가 한 공연장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었네요.

     

    연기된 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도로 입장권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문자 알림이 오지 않았고, 인스타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은 동일한 비용을 지불하고도 공연을 놓칠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불한 티켓으로 추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마치 무료로 즐기는 것 같아 설렘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 서울 페스티벌 측에서는 각 관객에게 2장의 티켓을 제공하여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

     

    2024년 edm 페스티벌 티켓을 구매할 계획이 없었던만큼, 이는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리돔(Rhydome)과 옐로라이어의 공연은 이전과 같이 서울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는 모두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음식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축제가 작은 규모로 열려서 걱정했는데, 부스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부금 1,000원을 내면, 물, 레드불, 헤어스프레이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 도중 리돔에서 피자를 나눠주었어요. 그 피자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스낵도 충분히 제공되었는데, 견과류, 초콜릿, 빵 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날의 날씨가 좋아서 마치 소풍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 것을 보면,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하기에 앞서, 분필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예술 구역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분필을 이용해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능했는데,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실제로 멋져 보였습니다.

    저희도 그 중 한 곳에 그림을 남기고 나서 공연장 안으로 향했습니다.

     

     

    '리돔(Rhydome) 옐로라이어'는 리듬과 돔의 조합으로, 음악과 전방위 프로젝션을 통한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몰입감 있는 전시입니다. 리돔은 처음으로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앞서의 정보가 없어 그 신선함에 대한 예상이 어려웠습니다.

    DJ가 선두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돔의 벽에는 다채로운 영상이 펼쳐집니다. 방문객들은 아래에 마련된 빈백에 누워 전시를 감상하게 됩니다.

    우리는 오후 3시경에 도착했고, 아직 관객이 많지 않아 행운을 따라 빈백에 편안히 누워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 서울 축제가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워서 리돔에 대한 기대도 낮았지만, 예상외로 만족스러웠어요.

    축제에 갈 때마다 에너지가 부족해 오래 즐기기 어려웠지만, 누워서 관람하니 천국 같았어요.

     

     

    음악이 테크노 장르라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으나,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마이크로 서울에서 자주 보이는 로봇 언니의 모습도 영상에 담았네요.

     

    2024년의 EDM 축제, 리돔 옐로라이어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평범한 EDM 쇼와 달리 새로운 연출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이크로 서울 페스티벌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티켓 값이 공연 퀄리티에 비해 비싼 편이었고, 주최 측의 처리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구매할 의향은 없어요. 예정된 날짜에 진행되어야 할 공연이 연기되어 6개월 후에 별도로 진행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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