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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요즘 카페에서 빵 하나를 사먹으려면 꽤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특히 까눌레 같은 작은 디저트는 더 아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서 까눌레를 직접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휘낭시에 틀을 사용해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었으니, 까눌레 틀이 없어도 걱정 마세요.
재료
1. 우유 500g
2. 무염버터 20g
3. 설탕 180g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
4. 박력분 125g
5. 계란 1개
6. 노른자 2개
7. 바닐라 익스트랙 3방울
8. 럼 50g *럼레진 사용 시 1/2~1/3 비율로
*대체: 산토리니 위스키 같은 양 사용 가능
📌까눌레 틀이 없다면?
까눌레는 프랑스 디저트로, 바삭한 겉면과 쫀득한 속이 매력적인 빵입니다. 하지만 까눌레 전용 틀이나 럼이 없어도 충분히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휘낭시에 틀을 사용했고, 럼 대신 산토리니 위스키를 넣었는데, 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먼저, 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해보세요. 우유와 무염버터, 설탕, 계란, 박력분만 있으면 기본 준비는 끝납니다. 저도 처음에는 까눌레 틀이 없어 고민했지만, 휘낭시에 틀을 사용해보니 오히려 바삭한 부분이 더 많아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럼 없이 만들기
우유에 버터를 넣고, 버터가 녹을 때 까지 데워줍니다.
계란과 노른자, 설탕을 넣어 섞습니다. 추가로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계란과 설탕 혼합물에 데운 버터우유를 절반만 넣습니다.
박력분을 채에 걸러냅니다.
나머지 우유, 달걀혼합물, 박력분을 전부 섞습니다.
까눌레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 재료 외에도 풍미를 더해줄 요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럼을 사용하지만, 저는 럼 대신 산토리니 위스키를 넣어보았어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본 것이죠. 럼이 없을 때 위스키 같은 대체재를 사용하면 까눌레 특유의 깊은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반죽을 채에 한번 더 걸러 곱게 만듭니다. 다 만든 반죽은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휘낭시에 틀은 높이가 낮아 반죽을 100% 채워서 구웠습니다. 까눌레 틀에는 반죽을 80%를 채워주면 됩니다. 머핀 틀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휘낭시에 틀은 까눌레처럼 바삭한 겉면을 살리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간단하게 대체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면, 집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것과 같은 퀄리티를 낼 수 있습니다.
휘낭시에 틀로 만든 까눌레는 '까눌쉬에'라고 부를 만큼 독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바삭한 겉면이 더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 이 바삭함이 오히려 까눌레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려주었어요. 오븐에서 220도에서 15분, 그 후 180도로 낮춰 50분 정도 구우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속을 가진 까눌레가 완성됩니다.
직접 만든 까눌레는 단맛도 적당하고 속은 촉촉해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나은 점은, 단맛을 내 입맛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다음에는 전용 까눌레 틀을 사서 조금 더 전통적인 느낌으로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휘낭시에 틀로도 충분히 성공적이었지만, 전용 틀을 사용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까눌레 틀 없이도 집에서 손쉽게 휘낭시에 틀로 만들어본 경험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재료나 도구가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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