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 배당금, 해지, 장단점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 배당금, 해지, 장단점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요즘처럼 시장에 변동성이 많을 때에는 때마다 따박따박 돈이 들어오는 '배당'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배당주의 경우 배당이 나오더라도 원금을 까먹게 되면 오히려 손실이 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럴 때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은행에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출자금통장'의 배당금, 해지, 장단점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이란?

출자금통장은 해당지점의 조합에 가입할경우 배당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조합원이 출자금을 납입하면 상호금융기관의 자본금이 되어, 금융기간이 한해동안 벌어들인 소득과 비례해 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의 배당금은 평균 연 3.3%의 배당으로 고배당을 지급합니다.

 

또한 1,000만원의 비과세한도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때 비과세 한도의 기준은 조합원이 납입한 원금이 아닌 실제 배당수입 1,000만원을 기준으로한다는 점에서 세제혜택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 1,000만원을 출자금 통장에 넣고 배당률이 4%라면 1년뒤엔 배당금이 40만원이 되는데요. 이때 이자소득 15.4%인 61,600원을 납부하지 않습니다.

 

출자금통장을 만들게 되면 동시에 새마을금고 조합원이 되므로, 새마을금고 예적금 가입시 3,00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게됩니다. (2022년 기준 원천징수세 14%비과세, 농특세 1.4% 납부)

 

 

 

새마을금고 배당금

그럼 출자금통장을 개설하게되면 새마을금고 배당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배당금은 그 해의 실적에 기반해서 다음해의 총회(2~3월)에서 배당률이 결정됩니다.

 

새마을금고 배당금은 2020년(2.9%), 2021년(3.33%)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에 돈을 납입하면 다음해 얼마를 받게될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직 총회가 열리지 않아 1년뒤 받을 배당금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최근 금리인상이 있었기에, 다음해의 배당률은 4~5%의 수준이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출자금통장 가입방법

출자금통장은 실제 거주지 또는 직장소재지 내 상호금융지점에 가입해야 합니다.

 

상호금융기관으로는 대표적으로 새마을금고, 신협이 있고 그 외에 농협,수협, 산림조합도 상호금융기관입니다.

 

이 때 배당금은 지점별로 상이하며, 지방의 경우 더 배당률이 높습니다.

 

 

 

주의사항

1) 예금자 보호 불가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을 개설할 경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필독하셔야 합니다.

 

먼저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은 은행의 금융상품이지만 '배당소득'에 해당되므로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새마을금고가 망할경우엔 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최근 금리인상으로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은행에 모이고 있으므로, 당분간은 상호금융기관이 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출금 불가

출자금통장 해지는 꼭 개설한 지점이 아니더라도 아무데서나 통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상호금융사를 방문하면 됩니다.

 

단, 총회를 통해 배당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출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1년간은 돈이 묶이는 시스템이니 반드시 여유자금으로만 납입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은행에 고금리 상품이 워낙많다보니, 1년간 돈이 묶이는 출자금통장을 꼭 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같네요.

 

하단에는 새마을금고 금융상품과 관련된 글을 링크 걸어두었으니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새마을금고 세금우대 예금 적금이자

※본 글은 필자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금융상품 가입 추천글이 아닙니다. 금융상품 가입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