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세금우대 예금 적금이자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최근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자금이 주식시장보다도 예금·적금 등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연이어 높은 금리가 높아지면서 각각의 은행사들은 경쟁적으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중 새마을금고는 무려 연 7%의 적금까지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 인상 전에는 연 4%의 적금만 되어도 무섭게 완판되기 일쑤였는데요. 요즘 얼마나 돈벌기가 힘든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적금 예금이자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금 예금이자 세금우대2종세트

적금 예금이자 세금우대를 받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세금우대저축과 비과세 종합저축인데요.

세금우대저축은 특히나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같은 상호금융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은행권이 아니다보니 안정성에 대해 걱정을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새마을금고법에따라 상호금융도 5000만원한도로 예금자 보호가 되니, 5000만원까지는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금우대저축은 만19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관합산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면제하는 세제혜택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자면 새마을금고에서 2,000만원, 지역농협에서 1,000만원 한도로 가입을 했다면 한도를 전부 채운 것입니다.

새마을금고 세금우대저축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최초고객은 비대면 개설이 불가한데요.

최초고객은 한번 내방해서 조합비 1~10만원을 납부하고 통장을 개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새마을 금고 세금우대저축은 지역마다 금리차이가 있습니다.

서울권일수록 금리가 낮아 연4~5%이고, 지방쪽은 특판으로 7~9%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이때 출자금통장을 먼저 개설해야하는데, 출자금통장은 집 또는 직장 근처에서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높은 지역의 금고에서 가입을 하는 방식은 불가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세제혜택 연장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세금우대저축의 이자소득세 혜택이 감소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는 1.4%의 세율을 적용하지만 2023년에는 5%, 2024년에는 9%로 세율이 상향될 예정입니다.

즉, 개설하면 올해분에 대해서는 1.4%의 이자소득세율을 적용받고, 내년이 되면 5%로 이자소득세율이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저도 일단은 새마을금고에 계좌가 없어서 만들어두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 다수계좌 개설에 걸려서 대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

65세 이상은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기관합산 5,000만원 한도의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상이군경도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과세종합저축은 따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아닌, 은행에서 예적금 가입시 각 상품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단,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가입이 불가한데요.

직전 3개 과세기간 내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쳤을 때 연간 2천만원이 넘는 자를 의미합니다.

이상 은행의 적금 예금 세금우대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어떤 재테크보다도 예적금이 가장 수익내기 쉬운 쏠쏠한 재테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새마을금고 세금우대저축, 비과세종합저축과 같이 세제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을 눈여겨 봐서 보다 효과적인 재테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