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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주식 분석

ELS 총정리! 뜻, 손실, 해지, 녹인,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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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 총정리! 뜻, 손실, 해지, 녹인, 수익률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요즘은 주식으로 돈벌기 참 힘든 시기인데요.

     

    그래서 손실이 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ELS가 유독 투자처로 눈에 띄더라고요.

     

    오늘은 ELS 뜻, 손실, 해지, 녹인, 수익률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LS 뜻

    ELS 뜻은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개별주식이나 주가지수와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입니다.

     

    ELS는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1) 수익률(쿠폰)

    주식과 다르게 ELS는 수익률을 사전에 투자설명서에 정해둡니다.

     

    ELS 수익률을 다른 말로는 쿠폰이라고 하는데요.

     

    상품의 위험도가 높을 수록 ELS 수익률도 함께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변동폭이 제한적인 주가지수 연계형보다, 개별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ELS일수록 수익률이 높습니다.

     

    또한 현재 투심이 약화되어 시장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2) ELS 조기상환

    ELS 유형을 살펴보면 '만기 3년 조기상환형 (95-90-85-8075-65)'이렇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처음보면 이 용어가 낯설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는 조기상환을 이해하기 쉽게 표기해둔 것입니다.

     

    즉, 만기가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일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2022년 11월 10일이 최초 기준가격평가일이라고 가정해봅시다.

     

    • 1차 조기상환일: 23년 5월 10일 종가가 최초기준가격 * 95% 이상일 경우 조기상환됨
    • 2차 조기상환일: 23년 11월 10일 (90%이상 조기상환)
    • 3차 조기상환일: 24년 5월 10일 (85%이상 조기상환)
    • 4차 조기상환일: 24년 11월 10일 (80%이상 조기상환)
    • 5차 조기상환일: 25년 5월 10일(75%이상 조기상환)
    • 만기일: 25년 11월 10일(65%이상일 시 만기상환)

    만기일은 25년 11월 10일로 최초기준가격대비 65%이상일 경우 ELS 녹인을 찍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습니다.

     

    따라서 ELS 투자 시에는 마지막 숫자가 낮을수록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ELS 녹인(낙인)

    ELS유형에 45KI라고 적힌 것이 ELS 녹인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만기 3년의 ELS에 45KI일 경우 3년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대비 45%이하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손실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ELS 투자를 위해서는 ELS녹인을 40~45% 선으로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월지급 ELS

    월마다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ELS입니다.

     

    예를들어 월지급배리어 50이라면, 최초기준가격대비 50%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는 의미입니다.

     

    ELS의 단점으로는 자금이 묶인다는 점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는 상품입니다.

     

     

     

     

    ELS 손실

    ELS를 투자할 때는 적은확률이지만 언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합니다.

     

    ELS 손실 확률은 간이투자설명서를 확인하면 '수익률 모의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제가 이전에 가입한 2038회 파생결합증권의 수익률 모의실험 결과를 함께 첨부해두었습니다.

     

    10년간 해당 ELS를 모의로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시 1.81%확률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총 4,475건의 ELS중 81건이 손실이 생기는 것으로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특히 ELS는 손실이 한번이라도 발생하면 손실률이 매우 크다는 것도 기억하셔야하는데요.

     

    한 종목이라도 만기에 최초기준가격을 미달한다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기준가격의 70%이 만기 상환 조건이라고 가정해봅시다.

     

    S&P500, HSCESI, Eurostoxx50 중 나머지 지수는 70%이상을 달성했으나, EuroStoxx50이 60%라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수를 기준으로 -40%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100%로 전액손실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언제든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LS 해지 (중도상환)

    급격한 하락장을 겪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ELS손실이 두려워 해지를 고려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ELS 해지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LS 해지 시 상기한 기준가의 90~95%만 상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애초에 ELS가 손실확률이 적은 상품인데 ELS 해지를 선택함으로 -5~ -10%의 손실을 감수해야 됩니다.

     

    참고로 ELS 해지는 발행일, 만기일을 포함한 5영업일 이내와 주말, 공휴일에는 중도상환 요청이 불가합니다.

     


    이상 ELS 뜻부터 녹인, 손실, 해지, 수익률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손실 확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원금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투자하실 때에는 상품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그럼 다들 성공적인 투자하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상품 추천글이 아닙니다. 상품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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