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플러스 환불부터 실형 현재근황

머지플러스 환불부터 실형 현재근황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작년에 머지포인트 환불대란 사건이 일어났던것 기억하시나요?

 

워낙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피해자도 많았고, 저역시 이용해본 적이 있는 어플이어서 그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많지만 여태까지 환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의 머지플러스 근황은 머지플러스 대표남매 1심 법원 실형 선고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지포인트 환불대란

머지포인트는 역대급 할인율로 배민, 이디야 등의 프렌차이즈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핀테크 어플입니다.

 

다수의 프렌차이즈와 협업해 선불충전금으로 할인받아 앱테크로 활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머지포인트의 누적 가입자만 100만명이 넘었으니 그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머지포인트 측에서 실제로는 현금 지급 능력이 없으면서 할인율을 남발한 데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일명 폰지사기로 신규가입자의 돈을 돌려막아 기존가입자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러한 다단계식 사기수법은 신규 가입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할인을 제공할 수 없게되니 문제가 됩니다.

 

 

 

머지플러스 실형

지난 11월 10일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인 권보군, 권남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머지플러스 최고운영책임자인 권보군은 징역8년, 머지플러스 대표 권남희는 징역4년, 머지서포터 권모 대표이사는 징역 2년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권보군, 권모 대표이사는 각각 53억원, 7억원의 추징명령이 내려져 총 60억 규모의 추징금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모지포인트 사태는 고액의 회사적자로 사업중단 위기가 있음에도 이를 소비자에게 고지하지 않고 상품을 계속 판매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머지플러스는 VIP구독 서비스를 실시, 할인율 조정을 통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재판부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금융위원회에 등록없이 해당 사업체를 운영했다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피해자들의 자금을 통해 생활비, 슈퍼카구매,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증거도 발견되어 대부분의 혐의는 유죄로 밝혀졌습니다.

 

 

 

머지포인트 환불

머지포인트 사태는 1월에만 기소된 피해금액만 751억, 제휴사 피해액은 253억으로 도합 1000억원이 넘는 사기규모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머지포인트 사태, 실형선고는 나왔는데 환불은 어떻게 될까요?

 

안타깝게도 올해 9월에 5467명의 피해소비자가 참여한 집단분쟁조정은 조정불성립으로 결과가 났습니다.

 

소비자 뿐만아니라 여러 기업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만큼 머지포인트 환불을 받기란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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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머지포인트 환불 가능성과 현재근황(실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기약없는 싸움이 되어가고 있으니 피해자 분들도 고생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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