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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주식 분석

[종목]신세계 단독 이베이 인수, 이커머스 강자로 자리잡나?

목차

    주상승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중에 

    요즘 흥미로운 주식이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신세계!

     

    최근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다고

    뉴스가 많이 보여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이베이 코리아에서 제시한

    인수 가격은 5조였습니다.

     

    이 몸값이 과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따라서 원래는 신세계와 네이버와 연합해서

    인수를 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오늘자 뉴스를 보니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선다는 군요.

     

    온라인 쇼핑 1위 기업 네이버가

    인수 자금을 지불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우려와

    잠재적 수익성 악화를 고려한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신세계그룹은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3조5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이베이 본사와 진행 중이나

    최종 인수 가격과 조건은 미확정 상태네요.

     

    네이버와 연합이 무산되었는데도,
    신세계는 왜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나요?

    그것은....

    신세계는 돈이 있었답니다.

     

    신세계그룹 자산은 현재 약 44조원으로

    이 중 상당액이 부동산 자산입니다.

    이마트는 올해 초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면서

    1조5000억원가량의 추가 현금을 마련했고, 

    하남 스타필드를 담보로해서

    추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부동산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고자하는 

    신세계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죠.

     

    디지털 자산을 극대화한

    좋은 예시는 쿠팡이 있죠.

    쿠팡은 상장을 통해

    시가총액 683억달러(약 77조원)의 기업이 됐으나

    반면 이마트는 시가총액이

    4조4600억원 수준이에요.

     

    오프라인의 강자인 신세계 이마트지만 

    온라인으로도 세력을 확장하려는

    신세계의 야심이 보이네요.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게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요?

    신세계가 이번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오프라인 뿐만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게됩니다.

     

    즉, 신세계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무려 2위 사업자가 됩니다.

     

    *현재 1위: 네이버

    *현재 2위: 쿠팡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20조원이었습니다.

    네이버(27조원), 쿠팡(22조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인데요,

     

    신세계의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의

    지난해 거래액은 약 3조9000억원 수준이었어요.

    이베이코리아와 SSG닷컴 거래액을 합치면

    쿠팡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게 되네요.

     

    그런데 주가는 폭락했던데요?

    신세계의 이마트 주가... 폭삭!주저앉았네요

    아무래도 승자의 저주에대한 우려가 

    반영된 지표가 아닐까 싶어요.

     

    *승자의 저주: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친 출혈이 있어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

     

    아무래도 이베이 코리아에서 제시한 

    몸값이 워낙에 크다보니까 

    이런 우려가 생긴 것이 아닐까 싶어요.

     

    최종 인수가격이 나오지 않아

    결국 얼마에 인수를 한걸지

    이 점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신세계의 경쟁자가 궁금해요!

    경쟁자로는 쿠팡(이커머스 2위)과

    네이버(이커머스 1위)가 있죠.

     

    쿠팡

     

    그중에서도 최근 쿠팡에서는

    불매의 바람이 불고있죠.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된 쿠팡의 노동환경과 

    기업윤리 문제가 이제는 도마에 올랐다고 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불매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쿠팡의 첫 사과가 화재 발생 

    3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야 나왔다는 점도 

    공분을 사게했는데요.

     

    또한 화재 발생 5시간 뒤에 

    김 창업주는 사임의 의사를 밝혀 

    책임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이 되었습니다.

    실제 사임은 화재가 일어나기 17일 전이라고 하는데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있는지라....

    소비자에게 과연 좋게 해석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AI기술인 클로바 포캐스트

    물류작업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95%의 정확도로 

    하루전에 예측에 인력배치와 운영효율화

    증대시키고 있네요.

     

    또한 최근 택배노조에서 이슈가 되었던 

    물류작업 처리!

    이를 사람이 아닌 무인 로봇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선제품에도 힘을 더하고 있는데요.

    쿨 가디언 시스템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최상의 상태로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간 신선제품은

    배송이 빠른 쿠팡에 시키게 됐었는데, 

    네이버의 앞으로가 기대가 되네요 ^^

    (어째 쓰다보니 네이버도 매력적이네요..?)

    결론

    현재 쿠팡의 불매운동과 

    이베이의 이커머스시장 확대는 

    좋은 시너지를 내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1위인 네이버는 

    너무 막강한 경쟁자이기에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

     

    그래도 신세계는 

    온오프라인 유통업뿐만아니라 

    면세, 숙박업에도 해당되죠.

    코로나 이후로 수익이

    더욱 증대화 될 종목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미 코로나 폭락장보다 주가가 많이 회복되었죠.

    지금 주가가 떨어진건 매수의 기회가 아닐까요?



    주식에대한 분석은 주상승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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