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합/동향)지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란?

경기(종합/동향)지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란?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6개월 하락함에 따라 경기침체의 우려가 더욱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행지수가 6개월간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경기가 전환된다고 볼 수 있기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동행지수가 6개월간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진 않았지만, 경기를 선행하는 선행지수가 6개월간 하락했기에 이는 주목할만 합니다.

 

오늘은 한국의 경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종합지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경기동향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종합지수

통계청은 경기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매달 경기종합지수를 발표합니다.

 

경기종합지수란 각종 경제지표의 전월대비 증감률을 표시한 것입니다.

 

이 경기종합지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선행, 동행, 후행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선행지수: 경기순환에 선행하는 경제지표로 단기 경제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구인구직비율, 건설수주액, 재고순환지표 등)
2. 동행지수: 실제 경기순환과 함께 변동하는 경제지표로 현재 경기가 어떤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광공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
3. 후행지수: 실제 경기순환보다 나중에 변동하는 경제지표로 현재 경기를 나중에 확인하는 데 씁니다.(생산자제품재고지수, 회사채유통수익률, 가계소비지출 등)

이같은 경기종합지수는 경기변동의 진폭, 속도 등을 판단하기 용이합니다.

 

2분기(6개월)간 방향이 위로 올라가면 경기확장, 아래로 내려가면 경기수축이라고 합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동행종합지수는 추세를 따라 함께 상승하기때문에 웬만하면 감소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동행지수에서 장기추세라는 요인을 제거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동행지수보다 현재 경기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일 경우 경기확장,  아래로 가면 경기수축이라고 판단합니다.

 

 

 

---

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

마지막으로 경기종합지수와 비슷한 단어인 '경기동향지수'입니다.

 

경기동향지수는 경기종합지수와 달리 변화, 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 경기의 전환점을 확인하기에 용이합니다.

 

경기동향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면 경기확장, 미만일 경우엔 경기수축이라고 합니다.

 

경기동향지수는 변화, 방향만을 알 수 있기에 경기종합지수 등 다른 경제지표도 함께 참고해 경제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상 한국경제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단어들은 뉴스에서도 워낙 자주 나오는 단어이기에, 해당 단어들을 알아두면 경제를 이해하기에 좋습니다.

 

하단에는 2023년 경제전망에 대한 글을 정리해두었으니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경기침체 뜻부터 2023년 경제전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