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전망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보는법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흔히 주가는 기대감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경기를 선행한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아질 것 같은 기대감이 있으면 주가가 오르고, 경기가 나빠질 것 같을 땐 주가가 빠지곤 합니다.

이렇게 경기를 선행하는 '주가'와 비슷한 개념인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통해 한국증시를 전망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종합지수란?

경기종합지수는 경기상황을 잘 반영하는 고용, 생산, 소비, 투자 등의 지표를 종합해 작성한 지수입니다.

경기의 선후행 관계에 따라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선행지수: 미래의 경기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
2. 동행지수: 현재의 경기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3. 후행지수: 경기의 변동을 사후에 확인하는 지표

그 중 우리가 오늘 주목해야할 지수는 경기선행지수입니다.

미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를 통해 한국증시전망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행지수는 코스피, 건설수주액, 재고순환지표 등의 구성항목에 대해 전월대비 증감률을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선행지수는 3~6개월의 경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있습니다.

선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이 될 때는 경기팽창, 100이하일 때는 경기수축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선행지수에는 '장기적인 추세'가 포함되어 있기에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경제는 장기적으로는 성장하기 때문에 경기침체에도 경기선행지수 자체는 좋게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통계청은 매달 선행지수와 함께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함께 발표합니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란 선행지수에서 추세요인을 제거해 변동하는 부분만 보여주는 지표로 단기 경기 국면을 선행지수보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주가는 6개월 정도 선행을 하고, 선행지수는 3~6개월정도 앞선 경제상황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주가와 선행지수는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선행지수는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 'e-나라지표' 또는 통계청 'KOSIS'를 통해 조회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6개월간 한방향으로 갈경우 추세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2022년 6월부터 7개월간 국내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해 한국증시전망은 하락추세로 전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경기가 나빠질 전망인데도 코스피가 오르고 있다면 시장의 고평가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상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통해 한국증시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순환변동치를 적용하지 않은 경기종합지수는 100 이상이지만, 순환변동치를 적용하면 100을 하회하므로 주식투자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하단에는 경기종합지수와 헷갈릴 수 있는 경기동향지수를 함께 소개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경기(종합/동향)지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란?

경기(종합/동향)지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란?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6개월 하락함에 따라 경기침체의 우려가 더욱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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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가 경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