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류 관련주 제로소주 주식 주가(하이트 진로, 롯데칠성)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요즘 MZ세대한테 핫한 술이 있다고 하는 데 알고 계신가요?
바로 제로소주입니다.
제로소주란 과당제로로 칼로리를 낮춘 소주로 하이트 진로의 제로슈거 진로, 롯데칠성의 새로가 있습니다.
오늘은 제로소주 주류 관련주인 하이트 진로, 롯데칠성의 주식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트 진로 주가·사업
하이트 진로는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68%로 국내 주류업계 1위입니다.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테라, 하이트, 참이슬, 진로 등이 있습니다.
최근엔 증류식 소주인 '진로 1924 헤리티지', 제로소주인 '제로슈거 진로'를 출시해 더욱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급여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2022년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61%감소, 당기순손실은 231억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이에 하이트 진로 주가는 한달 전 25,200원에서 -10%이상 감소한 22,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 주가·사업
롯데칠성은 1950년에 설립되어 음료와 주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판매상품으로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제로소주 '새로'를 출시함에 따라 지난해 주류사업 매출은 15.2% 증가, 영업이익은 50.3%가 늘었습니다.
또한 소주 시장점유율이 2022년 기준 15.8%로 전년대비 1.2%가 상승해 하이트 진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병소주로만 '새로'를 판매하고 있지만 올해 4월부터는 페트 새로도 출시된다고해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칠성 주가는 9월 1일 기준 154,000원에서 2월 27일 기준 168,600원으로 주가가 10% 넘게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하이트 진로 vs 롯데칠성
주식시장에서도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로 이미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은 약 6개월간 10%가량 상승한 반면, 하이트 진로는 동기간 -20%나 하락했습니다.
제로소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두 업체를 비교해보면 하이트 진로 쪽이 단기적으로는 전망이 어둡겠습니다.
처음처럼 새로에 비해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한것도 문제지만 정부가 주류업계 대상으로 가격인상을 제한했다는 점때문입니다.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9월에 출시해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미 제로소주 업계에서 자리를 잡은 롯데칠성을 견제하기 위해서 하이트 진로는 판촉비를 공격적으로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가격 제한때문에 제품가의 상한선은 정해져있으니 비용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상 제로소주로 주류 관련주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식음료 업종은 경기방어주로 인식되었기에 하이트 진로에대해 분석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전망이 좋지는 않네요.
또한 지난해 급등한 곡물가격, 강달러, 인건비 상승, 전기요금 상승 등의 악재도 겹쳐 당분간은 부진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재무설계 > 주식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상장 해외 ETF - 세금, 수수료, 보수 (1) | 2023.03.20 |
---|---|
반도체 지원법 - 미국 중국 한국 반도체 시장 전망 (0) | 2023.03.19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미국 수수료 세금 종류 (2) | 2023.03.15 |
한국주식 세금 · 수수료, 주식 매매 비용 정리 (0) | 2023.03.13 |
중국 경제성장률, 홍콩 H지수(HSCEI)전망 (1) | 202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