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해외 ETF - 세금, 수수료, 보수

국내 상장 해외 ETF - 세금, 수수료, 보수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오늘은 국내상장 해외 ETF를 운용하는 분들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국내상장 해외 ETF의 세금, 수수료, 보수입니다.

 

ETF는 주식과 다르게 세금, 수수료, 보수를 매기기 때문에 그 차이를 알아두고 거래하면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국내상장 해외 ETF란?

국내상장 해외 ETF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지만 해외의 지수 또는 주식을 추종하는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펀드인데 주식처럼 거래되어 매매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펀드의 특성도 있어 반도체, 바이오 등 하나의 ETF에 매수하게되면 그 시장 전체를 매수하는 분산투자의 효과가 생깁니다.

 

 

 

ETF 수수료, 보수 차이

ETF 수수료는 흔히 보수와 함께 혼용되어 사용되곤 하는데, 사실상 이 두가지 용어엔 차이가 있으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ETF 수수료

주식처럼 사고팔때마다 ETF 수수료가 발생하니 너무 잦은 매매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 증권사 수수료: 증권사별로 상이하나 평균 0.01~0.02% 수준
2. 유관기관제비용: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에 지불하는 비용 0.0036~0.0039% 수준

 

 

2) ETF 보수

반면 ETF 보수는 자산운용사가 ETF 관리와 운용을 하는데 드는 비용에따른 보수를 의미합니다.

 

즉 수수료와 별개로 발생하는 수고료 성격의 비용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국내상장 해외 ETF 세금

1) ETF 분배금

ETF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15.4% 과세 대상입니다.

 

 

2) 매매차익

주식과 달리 ETF는 증권거래세(매도가액×0.25%)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ETF를 운용하면서 운용사가 이미 증권거래세 납부를 완료했기 때문에 중복과세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대신 ETF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지방세 포함)이 부과됩니다.

 

 

특이한 점은 실제 매매한 가격 차이, 매매한 날의 과표기준가 차이 중 더 적은 금액에 대해 세금을 매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표기준가는 ETF 수익 중 과세대상이 되는 금액을 계산한 것으로 이는 증권사 HTS, MTS, 해당 ETF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ETF 한 주를 9,900원에 매수해서 10,500원에 매도했다고 가정해보면 차액은 600원입니다.
그리고 과표기준가 기준으로는 10,100원에 매수해 10,600원에 매도해 차액은 500원이됩니다.
이런 경우엔 과표기준가를 기준으로 삼아 세금을 부과합니다.

 

 

반면 코스피, 코스닥의 국내주식을 모은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이 비과세 됩니다.

 

현재 국내주식들도 매매차익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형평성을 위해 국내주식형 ETF도 과세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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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국내상장 해외 ETF 세금, 수수료, 보수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수수료와 세금은 매매시 알아서 계산되기에 소액주주라면 크게 신경쓸 부분이 없긴하지만, 본인이 하는 투자에 어떤 비용이 포함되어있는지 알아두면 투자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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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