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의무보유확약 비율, 기관경쟁률, 수요예측 뜻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최근 수요예측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공모주들이 의외의 수익을 내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모주 투자의 분위기를 읽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처럼 모든 수요예측이 공모주 가격의 향방을 결정짓지는 않지만 오래전부터 IPO투자의 바이블이 되어왔습니다. 오늘은 수요예측을 통해 투자가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수요예측이란?

공모주(IPO)는 주식시장에서 처음 상장되는 기업이나 기존에 존재하던 기업이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여 새로운 자금을 모으는 것을 의미합니다.

 

IPO가 상장되기 전에는 기관투자자가 대표주관회사에 매입희망수량과 가격을 제시합니다. 이를 '수요예측'이라고 합니다. 수요예측을 통해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은 주식을 구매하고자 하는지, 이에 따라 어떠한 경쟁이 예상되는지 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요예측으로 공모주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의무보유확약, 기관경쟁률, 확정공모가가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의무보유확약이란 IPO를 일정기간동안 팔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의무보유확약기간은 15일, 1개월, 3개월, 6개월로 나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미래의 기업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므로 의무보유확약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또한 해당 비율이 높을 경우엔 상장 당일에 풀리는 물량이 적다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평균적인 의무보유확약비율은 10%로, 그 이하일 경우엔 다른 지표들과 함께 검토해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관경쟁률

기관경쟁률은 기관 투자자가 신청한 주식수를 해당 기관에 할당된 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관경쟁률은 1000대 1로, 이보다 높은 경쟁률일 수록 IPO의 투자매력도가 올라갑니다.

 

 

📌확정공모가

주식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희망공모가액을 증권신고서에 작성합니다. 그리고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관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기반으로 IPO의 공모가와 매입희망수량을 제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발행회사, 대표주관회사의 협의에 따라 확정공모가가 결정됩니다. 확정공모가가 희망공모가액 상단, 또는 초과할 경우 투자 매력도가 올라갑니다.

 

가령 이번에 상장하는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희망공모가액 9,000~11,000원이지만, 확정공모가는 9,000원이되었습니다. 이는 희망공모가액 하단으로 기관에게 좋은평가를 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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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공모주 수요예측과 관련된 요소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상장될 IPO의 가치를 분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마음에드는 IPO가 없어서 투자를 잠시 쉬고 있는데, 괜찮은 IPO 대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래에는 오늘의 글과 관련된 내용을 링크걸어 두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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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