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지 추천! 뚜벅이 여행코스 (버스비, 몽돌해수욕장 펜션)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 거제도 여행지 추천! 뚜벅이 여행코스 (버스비, 몽돌해수욕장 펜션) 6월 초, 일찍 여름휴가를 떠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 여행은 차 없이 걸어서 여행하는 뚜벅이 여행이었기 때문에 여행지를 고르는 데 고민이 많았어요. 많은 후보지 중에서 거제도가 뚜벅이 여행자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박 2일간의 거제도 여행 코스와 비용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거제도 뚜벅이 여행코스

1. 수원터미널

2. 고현터미널

3. 맹종죽테마파크

4. 더끌림펜션(몽돌해수욕장)

5. 고현터미널

6. 수원터미널

 

📌서수원에서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었지만 대나무숲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거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거제까지는 티머니고 어플로 버스를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편도 기준 39,600원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버스 여행은 4~5시간 정도 걸리며, 아침 일찍 출발해 버스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거제에 도착했습니다.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 들러 잠깐의 휴식도 가능했어요.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고현 터미널에 도착하니 터미널 내부는 특별한 기념품이나 식당은 없었지만, 터미널 근처의 골목길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털보네 분식'은 돌솥비빔밥이 맛있었습니다.

 

📌맹종죽 테마공원으로 이동

식사를 마친 후, 맹종죽테마공원으로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맹종죽으로 가는 버스는 30, 30-1, 31, 32, 33, 36, 37번이 있으며,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스를 타고 와항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걸으면 맹종죽테마공원이 나옵니다. 대나무숲의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맹종죽테마파크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제도 대나무숲길 맹종죽테마파크 공원 솔직리뷰

 

 

📌몽돌해수욕장에 있는 더끌림펜션

맹종죽테마공원을 즐긴 후, 몽돌해수욕장에 있는 더끌림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30-1, 31-1, 31, 32, 32-1, 33번 버스를 타고 두모실아랫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깔끔한 펜션이었습니다.

 

펜션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 더 상세히 적어두었습니다.

거제도 오션뷰 펜션 추천 '더끌림' 숙소 바베큐, 숙박 리뷰

 

 

펜션 근처에는 도보로 갈 수 있는 몽돌해수욕장, 아이엠마트, 아이엠카페가 있습니다. 몽돌해수욕장은 한적하고 고요해서 머리를 비우기 좋았습니다. 투명카누와 요트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엠마트와 아이엠카페

아이엠마트에서는 라면, 김치, 즉석식품 등의 간단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불꽃놀이 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밤에 즐기기 좋았습니다.

 

아이엠카페에서는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여행의 마무리를 상쾌하게 했습니다.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로 돌아가기

다음 날 아침, 펜션에서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30, 30-1, 32, 32-1, 33, 33-1, 38번 버스를 탔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렸으며,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시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고현 터미널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비용(1인기준)

- 왕복 버스비: 79,200원

- 시내버스비: 4,350원

- 숙소비: 28,000원 (2인 기준 56,000원)

- 마트: 6,750원

- 맹종죽테마파크 입장료: 4,000원

- 맹종죽테마파크 매점: 1,300원

- 1박 점심: 8,000원

- 2박 점심: 5,700원

- 휴게소 간식: 6,000원

- 총 비용: 143,300원

 

비수기에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거제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었으며, 대나무숲과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단점이라면 버스 배차 간격이 길다는 점 정도였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거제를 방문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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