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R의공포, 퍼펙트스톰, 산타랠리 뜻

[경제용어] R의공포, 퍼펙트스톰, 산타랠리 뜻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최근의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있는 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언론에서도 당일 증시의 급락에 따라 퍼펙트스톰이 오느냐, 산타랠리가 오느냐하며 전망이 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침체, 일시적인 상승장을 의미하는 경제용어인 R의 공포 뜻, 산타랠리 뜻, 퍼펙트스톰 뜻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의 공포 뜻

R의 공포에서 R은 리세션(Recession)의 약자입니다.  

 

금리인상기에는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고, 돈이없으니 소비역시 함께 줄어듭니다.

 

소비가 줄어드니 기업은 수익을 낼 수 없어 생산량과 설비투자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R의 공포는 소비와 생산이 모두 줄어든 경기침체로 '경기 후퇴 초기'를 뜻합니다.

 

리세션의 정의는 국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감속할 경우 리세션이라고 합니다.

 

반면 한국은 GDP증가율이 2분기 연속 감속할 경우 침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미국과 한국의 리세션의 기준이 다른 이유로, 월가에서는 한국은 그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경우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리세션 기준은 미국에서는 '경기둔화'라고 일컫습니다.

 

 

 

 

산타랠리 뜻

하지만 이러한 경기침체 우려 속에도 연말이되자 증시에는 산타랠리(santa rally)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타랠리 뜻은 연말, 연초에 증시가 상승하는 것을 뜻합니다. 

 

연말에 직장에서 보너스가 많이 나오기도하고 이로인해 소비가 늘어나 기업역시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산타랠리의 기간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연말과 신년초를 의미합니다.

 

이밖에도 주식시장에서 '랠리'와 관련된 용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먼저 대표적으로는 어닝랠리가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을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산타랠리와 반대로 서머랠리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서머랠리는 초여름 6~7월의 강세장을 의미합니다.

 

펀드매니저 등의 투자자들이 여름 휴가를 가기전에 미리 주식을 매수해놓고 떠나기 때문에 서머랠리가 발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퍼펙트스톰 뜻

경기침체와 더불어 함께 등장하는 단어로 '퍼펙트스톰'도 있습니다.

 

최근 증시는 미중간의 경제갈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고유가 현상, 물가급등 등 특히나 악재가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퍼펙트 스톰은 개별적으로 보면 큰 위력을 갖지 않은 태풍이라도 다른 자연현상과 겹쳐 발생할 경우 큰 파괴력을 갖는 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경제용어로 해석하자면, 동시에 악재가 겹쳐 대공황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 용어는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2011년에 처음 사용함에따라 그 시초가 되었습니다.

---

이상 R의 공포 뜻, 산타랠리 뜻, 퍼펙트스톰 뜻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경제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인만큼 잘 알아두면 뉴스를 이해하기 더욱 쉽습니다.

 

변동성이 있는 장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끼는 요즘입니다.

 

모두의 성공투자를 응원하며 오늘의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경기침체 뜻부터 2023년 경제전망까지

[경제용어]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