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펀드 종류, 펀드 이름 읽는 법(혼합형, 채권형)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주식, 채권 등에 직접투자하기 어려운 분들은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전문가에게 보수를 지급하고 운용을 맡기는 투자방법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 펀드는 이름 읽는 법만 알아도 내가 투자하려는 펀드 종류를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펀드 종류
펀드 이름 읽는 법은 '삼성코스닥 150 1.5배레버리지증권자신탁[주식파생]Ae'를 예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산운용사
펀드 이름의 가장 첫부분은 자산운용사에 해당됩니다.
해당 예시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가 해당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투자전략
그 다음 부분을 보면 투자전략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포커스'라는 이름이 있으면 집중투자의 성격이 있다거나, '글로벌'의 이름이 있으면 여러국가에 투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의 예시인 '코스닥 150 1.5배레버리지'는 펀드 구성종목 중 'KODEX코스닥 150 레버리지'에 40.03%가 투자중이었습니다.
다만 이름만으로는 대략적인 투자전략만 알 수 있어 실제로 어떤 식으로 펀드가 운용되는지 알기 위해서는 투자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아야 합니다.
투자자산
이름의 세번째를 보면 내가 투자하는 펀드의 투자자산을 알 수 있습니다.
1. 증권: 주식, 채권 등에 자산의 50%를 초과해 투자
2. 부동산: 부동산에 자산의 50%를 초과해 투자
3. 특별자산: 증권 부동산 외의 기타자산에 자산의 50%를 초과해 투자
4. MMF: 공사채와 같은 단기 금융시장에 투자
5. 혼합자산: 여러가지 자산들을 자유롭게 혼합해 투자
모자형펀드
펀드에 '자'가 붙으면 해당 펀드는 '자(子)펀드'로 '모자(母子)형펀드'구조를 띄고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자형 펀드는 여러개의 자펀드를 모아 모펀드에 투자해 모펀드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자펀드를 가입한 투자자는 모펀드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펀드의 법적 형태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는 대부분의 펀드는 '신탁형'으로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간 신탁계약 체결 형태입니다.
그 외로 간혹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어 주식을 발행한 '회사형'도 있습니다.
증권펀드의 종류
1. 주식형 펀드: 주식에 60%이상 투자
2. 채권형 펀드: 채권에 60%이상 투자
3. 혼합형 펀드: 주식과 채권에 60%미만 투자
- 주식혼합형 펀드: 주식 비중이 50% 이상
- 채권혼합형 펀드: 주식 비중이 50% 미만
4. 파생형 펀드: 총 자산의 10% 이상을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위험회피 목적X)
재간접형
재간접형이란 펀드가 다른 펀드에 재투자를 하는 유형입니다.
이같은 특징때문에 모자형 펀드와 유사한 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자펀드 투자자는 모펀드에 투자할 수 없지만, 재간접형 펀드는 모든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종류(클래스)
마지막으로 펀드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종류(클래스)입니다.
예시인 Ae는 가입 시 선취수수료가 발생하는 온라인 가입 펀드입니다.
온라인으로 가입했기에 오프라인인 A클래스에 비해 수수료, 보수 측면에서 더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상 펀드 이름 읽는 법으로 펀드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보면 외계어 같던 펀드 이름도 이렇게 읽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재무설계 > 주식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거래대금, 거래량 순위 보는법 (1) | 2023.04.18 |
---|---|
미국 PMI 지수 (ISM 제조업 지수) 보는 방법 (0) | 2023.04.10 |
[주린이] 엑기스만 모았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0) | 2021.10.24 |
[주린이] 초보 투자자를위한 어플 사이트 모음 - 인베스팅닷컴, 38커뮤니케이션, 더리치, 구글스프레드 (5) | 2021.08.22 |
[주린이] 주식 계좌 개설 방법(feat.한국투자증권), 이벤트도 챙겨가세요! (4) | 2021.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