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퇴직연금 만기도래 디폴트옵션 적용 운용 여부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가입한 퇴직연금, 미래의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그 중요성은 이루말할 수 없는데요.
오늘은 만기도래가 다가오는 퇴직연금 상품에 어떻게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이 적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금유형별 디폴트옵션 설정 가능할까?
기존의 퇴직연금은 회사부담금, 성과급 등 자금유형별로 운용지시를 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사전지정운용제도에서는 자금유형별로 다르게 투자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어떤 자금이든 납입이 된다면 똑같은 디폴트옵션이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DC형, IRP와 같이 계좌가 상이한 경우엔 각각의 사전지정운용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디폴트옵션 상품 만기도래 후 자동 재예치 될까?
사전지정운용제도는 6주간 적립금이 방치될경우에 미리 설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예치되는 제도입니다.
이는 납입급 뿐만아니라 만기도래 상품에도 적용이 됩니다.
만기도래 상품역시 6주간 대기기간을 거친 뒤 자동으로 재예치됩니다.
모든 납입금은 6주 대기기간은 거쳐야할까?
사전지정운용의 6주 대기기간동안에는 금리가 낮은 현금성 자산에 적립금이 방치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매번 6주간의 대기가 반복된다면 퇴직연금 가입자 입장에서도 상당히 손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직연금계좌에는 특별한 장치가 있습니다.
동일한 상품으로 운용지시를 하고 납입주기가 빈번한 경우엔 즉시 자동운용 됩니다.
즉 하나의 동일한 상품으로 여겨 6주간의 대기기간이 소요되지 않는 것인데요.
이는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납입금 외에도 비정기 납입금에도 해당됩니다.
예를들어 첫번째와 두번째 만기도래가 발생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일 첫번째 만기도래로 6주간 대기를하는동안 두번째 만기도래가 발생하면, 두번째와 첫번째는 합쳐져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첫번째의 대기기간이 끝나게되면 두번째도 같이 자동운용됩니다.
하지만 운용지시를 변경한다면 이는 또 다르게 적용됩니다.
6주간 대기하는 동안 운용지시가 변경될 경우엔 첫번째 상품과 두번째 상품의 지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두번째 만기역시 6주간 대기를 해야합니다.
또한 A상품으로 지정했다가 B상품으로 변경 후 다시 원래의 A상품으로 운용지시를 변경한 경우에도 대기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운용지시는 변경하지 않는 것이 가입자에게 이득이겠습니다.
이상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의 주요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는 오늘의 글과 연관된 내용을 안내해 두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재무설계 > 노후 연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IRP 개인퇴직연금 연금저축펀드 증권사 이전 방법 (3) | 2023.10.22 |
---|---|
퇴직연금 인출나이, 수령한도, 퇴직소득세율(세금) (0) | 2023.10.21 |
통합연금포털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포트폴리오 검색 (1) | 2023.10.17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의무 강제? 안하면 과태료? (0) | 2023.10.12 |
퇴직소득세율 계산기, 퇴직금 근속연수공제란? (9) | 202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