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가입 해지, 조합원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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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새마을금고 예금을 들면서 우대금리를 받기위해 출자금통장을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새마을금고 파산 이야기가 잦았던 지라 예금자 보호가 안되는 상품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는데요.

 

내년에 인출 하기 위해서는 올해 미리 통장을 해지 해 두어야해서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자금통장이란?

출자금통장은 새마을금고와 같은 상호금융조합에서 조합원의 자격으로 자본금을 넣어둘 수 있는 통장입니다. 이는 출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입출금통장과 다르게 조합에 투자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가입을 하게되면 새마을금고의 지점 경영 성과에 따라 배당을 받게되며, 배당금은 1000만원 한도로 비과세를 적용받습니다. 

 

하지만 투자성 상품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으므로 가입 시 이를 유의해야 합니다.

 

📌해지 방법

해지를 하게되면 원래 받기로한 예금의 우대금리의 못받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 지점에 직접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가입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해지를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은행을 방문 할 때에는 신분증과 출자금통장 2가지를 챙겨서 방문합니다. 만일 서명이 아닌 도장으로 가입했다면 도장도 함께 챙겨가도록 합니다.

 

저는 제가 가입했던 지점으로 방문했지만 직장, 이사 등의 사유로 가입했던 지점으로 방문하기 힘든 분들도 계실텐데요. 다행히 해지를 할 때는 가입했던 곳이 아닌 타지점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단 50만원 초과 출자금은 개설금고에서 확인한 뒤에 처리하기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은행에 방문하게되면 비밀번호 입력 후 서명, 환급계좌까지 제출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됩니다. 실제로 10분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출자금은 매해 2~3월에 있는 정기총회가 완료되고나서 출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 해지를 하게되면 내년 2~3월에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100만원을 납입을 했었고 돌려받게될 금액은 1,001,30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총회가 끝나고 나면 2023년 배당금까지 받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처럼 고금리일 때에는 출자금통장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긴하지만 원금보호도 안되는 데다가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아 이 점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1000만원까지 비과세가 된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이긴하지만 보통 새마을금고는 파산하기 보다는 합병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실제로는 원금을 손실할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고금리 상황이면서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출자금통장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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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출자금통장 해지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내년에 출금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잊지말고 꼭 지점 방문해 올해 12월 29일 안에 해지를 마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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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상품 추천글이 아닙니다. 상품 가입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