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 뜻, 대출중단, 레고랜드 사건

부동산 PF - 뜻, 대출중단, 레고랜드 사건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레고랜드 사건으로인해 그 후폭풍이 무섭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PF대출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지만 '부동산PF대출'은 상당히 낯선 단어인데요.

 

오늘은 부동산 PF대출 뜻과 대출중단이 갖고 있는 의미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PF대출 뜻

부동산 PF 대출 뜻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약자로 건물, 사업지에 생길 미래의 수익성을 고려해 대출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부동산 PF 대출은 건물·사업장 완공 후 장래 수익성까지 고려해 담보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PF대출 중단

무려 2050억 규모의 빚을 진 레고랜드 사건으로 최근 시장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강원도가 보증하는 채권이였던만큼 사실상 국고채나 다름 없는 채권이 채무불이행이 이루어졌으니, 투자자들의 우려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뿐만아니라 충남지역 6위에 달하던 우석건설의 부도역시 부동산 시장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러한 지방 건설사의 위기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PF대출 중단입니다.

 

PF대출을 해주는 저축은행들도 현재 자금여유가 없어 신규대출로 연장을 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에 전문가는 "부동산 PF 관련 채권시장에 공포가 일어나면서 유동성이 고갈된 것을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부동산 경기 회복이 있어야 부동산 PF관련 채권에 대한 신뢰도 올라갈 것"이라며 언급했습니다.

 

이같은 심각한 상황에 정부는 50조원 규모의 유동성 완화정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레고랜드 사건 후폭풍

1) 금융사 부도 우려

레고랜드발 후폭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우려되는 것은 금융사의 부도 우려입니다.

 

2011년의 저축은행 부도와 같은 사건이 또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죠.

 

부동산 PF대출과 같은 위험성이 높은 투자를 많이하는 '저축은행' 특성상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해 부도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한해 부동산 PF대출규모는 18조 3404억원으로, 작년의 금액을 이미 올해 상반기에 초과했습니다.

 

또한 연체금액역시 2019년에는 150억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2290억원의 연체잔액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 무산되는 프로젝트도 많거니와 미분양되는 경우도 많아 '제 2의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우려는 점점커지고 있습니다.

 

 

2) 회사채 시장 위축

최근 금리인상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회사채 시장이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무려 3분기 A등급 회사채 중 절반은 미매각되었는데요.

 

지난달 SK리츠(AA-) 회사채에서 960억원을 모집했으나, 이 중 겨우 50억원밖에 확보를 못할 정도로 회사채 시장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회사채 시장의 반응에 다른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 일정을 미루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앞으로 회사채 전망이 더 어두워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금리인상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고, 시장유동성도 부족하며, 채권의 신뢰도 역시 바닥을 기고 있기 때문에 채권시장은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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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동산 PF대출 뜻·위험성과 함께 레고랜드 사건을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고금리 예적금때문에 저축은행에 돈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부동산 PF 대출을 많이한 저축은행의 경우 예적금도 조심해서 가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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