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논란 정리부터 채권시장 안정펀드까지

레고랜드 논란 정리부터 채권시장 안정펀드까지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요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한 나날입니다.

 

이런 와중 레고랜드 논란으로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정부에서도 긴급비상회의가 열릴정도였습니다.

 

레고랜드 부도가 금융시장에 어떤 의미를 갖고있는지 오늘은 레고랜드 논란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고랜드 논란 정리

강원도 레고랜드는 올해 어린이날에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입니다.

 

11년만에 거액의 금액을 들여 레고랜드를 완공했으나, 문을 열었음에도 투자금을 만기에 갚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인해 레고랜드는 이달 초 부도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레고랜드 논란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국고채가 부도가 났다는 것이지요.

 

국고채도 부도가 나는 마당에 회사채는 더더욱 위험하다는 심리가 확산되어 투심이 얼어붙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에 강원도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해당 부채 2050억원에 대해 내년 1월까지 갚겠다 고지를 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긴급비상회의

국고채가 부도났다는 최악의 사건이니만큼 정부에서도 긴급비상회의가 열렸습니다.

 

긴급비상회의에서 나온 안건으로 정부는 50조원의 자금을 시장에 풀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럼 50조원 자금이 어떻게 시장에 풀리게 될 예정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살펴보도록 합시다.

 

 

 

채권시장 안정펀드 가동

정부가 가장 중점으로 본 것은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가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채권시장 안정펀드란 회사채, 우량기업 기업어음등을 국가가 매입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우수한 기업임에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채권시장 안정펀드로 20조원의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기타 지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레고랜드 사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자체 보증어음에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자체 보증어음의 경우 모든 지자체가 지급 보증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증권사에 3조원, 부동산 PF지원을 위해 10조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채권시장 안전펀드, 근본적인 해결책일까?

정부에서 20조원의 예산을 채권시장 안전펀드에 책정하긴했지만, 워낙 금리인상이 가파르기 때문에 이것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채권시장의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습니다.

 

A증권사 채권운용역은 "특히 증권금융 3조원 지원이 눈에띈다며, 즉각적인 안정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최악의 장세는 수그러 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최근에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과 더불어 정부정책으로 국고채 시장이 안정되며, 큰폭의 매수세가 나올 것"이라 말했습니다.

 

실제로 정부발표가 있고 장이열린 오늘 코스피는 약 +1%, 코스닥은 약 +2%의 급등을 보이며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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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레고랜드 논란 정리글이었습니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금융시장에도 순항이 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이만 인사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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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가 투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 및 보유에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