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세부법안 발표, AMPC란? LG엔솔 전망

IRA 세부법안 발표, AMPC란? LG엔솔 전망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IRA세부법안이 이번에 발표되면서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국내의 기업들이 이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IRA 법안이란?

먼저 IRA 법안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RA 법안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예산의 86%가 들어간만큼 미국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법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는 대표적으로 전기차,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들이 있습니다.

 

 

 

IRA 세부법안 발표

이번 IRA세부법안 발표에서 나온 핵심내용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한국에서 생산한 배터리 소재가 들어간 전기차도 보조금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 IRA법안만 보았을 때는 한국 배터리 기업에게 불리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 부분에서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발표된 IRA 세부법안 내용 두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북미에서 제조하거나 조립한 부품을 전기차 배터리에 50%이상 사용해야 한다 (*2029년 100%로 연도별 단계적 상승)
2.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의 40% 이상을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채굴·가공해야 한다(*2027년 80%이상으로 연도별 단계적 상승)

위의 2조건을 해당할 경우 각각 3,750달러(약 489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습니다.

 

따라서 2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는 최대 7,500달러(약 978만원)을 받게되는 것이죠.

 

이번 IRA 세부법안은 4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산 부품·광물의 비중을 연도별 단계적으로 상승해야 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국내 배터리 업계에게 불리하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과거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대부분의 핵심광물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제조해왔습니다.

 

IRA법안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시행된 법안인만큼 IRA법안 발표 이후 급하게 국내 배터리업계들은 중국대신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로 주요거래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FTA를 맺지 않았기에 해가 지나면 또다시 주요 거래처를 옮겨야 된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끄긴했으나 보조금을 받으려면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생산체제에 변화가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AMPC

이날 IRA 세부법안에서는 AMPC대한 내용도 함께 나왔습니다.

 

AMPC란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로 배터리 1kWh당 35달러, 모듈까지 생산 시 45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입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는 크게 3가지로 LG엔솔, 삼성SDI, SK온이 있습니다.

 

특히 LG엔솔의 경우엔 미국에서 GM, 스텔란티스와 대규모의 합작공장을 짓고있어 AMPC에서 최대 수혜를 받게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AMPC로 G엔솔은 올해에만 4700억원, 2024년에는 1조 1000억원, 2025년에는 2조 2000억원으로 조단위의 보조금을 받게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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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IRA 세부법안 발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단에는 함께보면 좋은 정보까지 안내해두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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