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세 종업원분 신고 납부 방법, 비과세 공제, 세율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 납부 방법, 비과세 공제, 세율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2023년 2분기 기준 대한민국의 자영업자 수는 554만 7000명이라고 합니다. 이는 즉 대한민국내에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약 20%나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보다 자영업을 하고있는 비율이 높아 그 경쟁도 치열해 살아남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업의 규모가 커지게되면 그만큼 신경써야할 세금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알아볼 내용은 '주민세 종업원분'입니다.

 

 

주민세 종업원분이란?

 

주민세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중에서 주민세 종업원분은 임직원에게 지급한 과세 급여 총액이 1억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보다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간 한 사업소의 급여총액의 월평균이 300만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300만원×50명 = 1억 5천만원으로, 50명까지는 주민세 종업원분 대상이 아닙니다.

 

 

📌종업원의 범위

그렇다면 종업원의 정의는 어떻게 될까요? 이는 개인인지 법인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사업장은 경영주가 최종이익 귀속자로 종업원이 아니지만, 법인사업장은 사장, 대표이사 등이 모두 종업원에 해당됩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개인사업장이 해당세금을 더 많이 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세율

 

주민세 종업원분은 0.5%로 해당 월의 급여 총액에 적용됩니다. 

즉, '종업원 급여총액 × 0.5%'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급여총액이란 최근 12개월의 급여를 모두 합친 것으로 급여, 성과금, 상여 등이 포함됩니다.

 

 

📌비과세

반면 직원에게 사용되는 모든 비용이 급여총액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세법상 제12조 제3호에 따라 비과세는 제외하기 때문입니다.

 

비과세 되는 지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숙직비
2. 일직비
3. 여비
4. 월정액급여 210만원 이하 생산직의 특근수당
5. 차량유지비(월20만원 이내), 보상금
6. 피복비
7. 학자금
8. 벽지수당
9. 취재수당(월20만원 이내)
10. 육아휴직 급여
11. 육아휴직 후 복귀해 1년간 받는 급여

 

 

 

📌공제

(신고한 달의 종업원 수-직전연도의 월평균 종업원 수)×월 적용급여액 = 공제액

 

중소기업의 사업주가 종업원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사업소를 신설했을 때 총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다면 일부를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 기준이 되는 달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1️⃣사업소를 신설하고 50명 초과해 종업원을 고용한 경우

: 종업원분을 최초로 신고하는 달을 기준으로 공제합니다.

2️⃣종업원 수 50명이하인 중소기업이 추가고용으로 50명이 초과될 경우

: 해당 월의 종업원분을 신고하는 달을 기준으로 공제합니다. 단, 과거 5년 내로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 적이 있었다면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신고 납부 방법

매월 납부할 세금을 다음달 10일 내로 납부하면 됩니다. 납부 방법은 다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위택스: [신고하기] - [주민세] - [종업원분]의 경로로 신고합니다.

2️⃣이택스

3️⃣금융기관 현금인출기(ATM)

4️⃣종이 고지서에 있는 가상 계좌 이체

 

 

만일 납부를 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가 20%가 붙으니 꼭 기한내에 납부를 마치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도 과소신고 가산세,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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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민세 종업원분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는 오늘의 글과 관련된  내용을 링크걸어 두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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