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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증 - 쓰는 법, 이자 설정, 양식 다운로드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오늘은 주택 거래를 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하는 내용인데요.
주택 거래는 큰 돈이 오가는 만큼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준 돈을 그냥 받게 되면 증여세를 어마무시하게 내게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처럼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족간의 돈거래라 할지라도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용증이란?
차용증은 다른 말로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로 금전 또는 물건을 빌릴 경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되는 서류를 뜻합니다.
만일 차용증을 쓰지 않고 돈거래를 하게 된다면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돈을 받기위해 소송 진행할 경우 채권자는 차용의 사실을 입증해야하므로 소송 시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돈거래를 할 경우 가급적이면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용증 양식
차용증 양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차용증에서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갑', 돈을 갚는 사람이 '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차용증 양식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용증 양식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항목으로는 이자, 변제기일, 일시, 취지, 금액, 성명 등이 있습니다.
그럼 차용증 양식을 작성할 때 어려움이 있을 항목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용증 이자
차용증 이자는 법정 이자율 4.6%를 적용합니다.
특히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차용증을 작성하는 분들을 차용증 이자를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가족끼리 돈을 빌려줄 때 이자를 낮춰 덜 내게 될 경우, 차액은 증여액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가족끼리의 차용증 이자로 4.6%를 기입해야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차용증 변제기일
차용증 변제기일이란 돈을 갚는 기한을 뜻합니다.
차용증 변제기일을 작성하지 않을 경우 채무자에게 불리해질 수 있는데요.
변제기일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법률상 채권자는 언제라도 채무 전액 반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용증을 작성할 경우 채권자, 채무자 간의 상호 협의하에 변제기일을 반드시 기재해두시길 바랍니다.
차용증 연대보증인
연대보증인은 채무자가 돈을 못갚을 경우 대신 갚아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옛날에 보증함부로 서는 것 아니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거예요. 바로 그 보증입니다.
차용증 양식 중에서는 연대보증인의 서명란이 있는데요.
차용증 작성 시 연대보증인의 서명은 필수가 아니므로 반드시 기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용증 쓰는 법
소송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서류인만큼 차용증 쓰는 법을 정확하게 아셔야 하는데요.
'차용증'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작성 법이 어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차용증 쓰는 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차용증 작성 시에는 본인의 차용상황에 따라 양식을 적절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위변조 방지를 위해 숫자표기 뿐만아니라 한글 또는 한문 표기를 함께 해주면 좋습니다.
이는 은행 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익숙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차용증 작성 시 최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루뭉실하게 적어놓을 경우 채권자, 채무자 간 서류 해석의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예요.
예를들어 변제방식을 정할 경우 상환할 계좌의 계좌번호는 물론, 상환기일 초과 시 이자율까지 상세히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차용증 쓰는 법, 양식, 차용증 이자 설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하단에는 차용증의 법적효력에 대해 안내해 두었으니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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