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투잡/중도퇴사/회사이직 연말정산 방법

직장인 투잡/중도퇴사/회사이직 연말정산 방법

 

안녕하세요. 하루 3분, 인생을 바꾸는 3분 재테크입니다.

 

최근의 연말정산은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국세청에 세금신고하는 과정이 많이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투잡, 퇴사, 이직이 있는 경우에는 연말정산 방법이 조금 달라지기 때문에 유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직장인 투잡 연말정산, 회사이직 연말정산, 중도퇴직자 연말정산 방법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회사이직 연말정산

먼저 회사이직 연말정산 방법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직이 발생하면 원천징수 의무자도 함께 달라지는 것으로 전 회사의 기록을 새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로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사할 때는 해당 서류들을 미리 회사에 요청해서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를 하고나서는 다시 연락하는 것이 껄끄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퇴사 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못받은 것이 생각났다 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는 늦어도 3월 12일까지는 지급명세서를 전자 신고하기 때문에 이날 이후로는 근로자도 홈택스에서 원천징수 영수증을 조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말정산때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이 없어 전 회사 기록을 합산하지 못했다면, 종합소득세 기간에 합산해 신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회사이직 연말정산 시에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서류도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저도 중소기업에 이직했는데 회사 측에서 연말정산 서류를 누락해서 경정청구로 다시 제출할 계획입니다.

 

 

 

중도퇴직자 연말정산

퇴직 후 재취업을 하지 않은 중도퇴직자 연말정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원천징수 의무자(회사)가 없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기간에 신고를 하면 됩니다.

 

이때 전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과 공제받을 서류를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으로 연금저축, 기부금, 퇴직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목돈 안드는 전세자금 이자상환액은 퇴사를 하고서도 동일하게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의 공제항목들은 근무기간동안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투잡 연말정산

직장을 2곳이상 다니는 근로자라면 어떻게 연말정산을 해야할까요?

 

직장인 투잡 연말정산 방법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한 회사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사본을 받고 다른 회사에서 서류를 제출해 연말정산을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다른 회사에서 근로하고 있는 것을 알려야하기 때문에 꺼리는 근로자들이 많습니다.

 

그럴 경우엔 두번째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하고, 5월 종합소득세 기간에 투잡으로 발생한 소득을 신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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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직장인 투잡 연말정산, 회사이직 연말정산, 중도퇴직자 연말정산 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퇴사를 하게되면 원천징수 의무자가 달라지므로 연말정산 하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혼동없이 연말정산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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